올 시즌 새롭게 출범하는 프로축구 K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수원FC가 외국인 선수 및 프로출신의 우수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수원FC는 14일 오전 수원FC 사무국에서 호주 출신 수비수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24·알렉스)와 유고슬라비아 출신 공격수 보그단 밀리치(26) 등 2명의 외국인 선수와 포항스틸러스 출신 공격수 이성재(26)의 입단식을 가졌다.
중앙수비수 알렉스는 196㎝의 신장을 바탕으로 대인방어와 수비위치 선정이 좋으며, 공격전개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피드가 뛰어난 U-20세 대표출신의 이성재는 2007년부터 포항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수원FC에 합류했으며, 공격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또 지난해 복이라는 이름으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광주FC의 공격을 이끈 보그단은 K리그 역대 최장신(201cm)으로 공중볼 장악능력 뿐만 아니라 체력이 좋고 동료와의 연계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