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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사업체 종사자 10년새 45% 증가

군, 통계청과 공동 조사… 도·소매업 101개소 줄어

가평지역 사업체 종사자 수가 10년 사이 45% 급증했다.

가평군은 통계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1년 말 기준 사업체 조사보고’를 통해 5천670개 사업체에 2만759명이 종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0년 대비 175개(3.2%), 586명(2.9%)이 늘어난 수치다.

1월 현재 가평군에 주소를 둔 만15세 이상 인구 5만2천650명중 39.4%가 생산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4천502곳에서 1천168곳(25.9%), 종사자 수는 1만4천313명에서 6천446명(45.0%) 각각 증가했다.

숙박·음식업 비율은 10년 전 34.7%에서 42.5%로, 건설업은 3.4%에서 4.23%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1%에서 2.61%로 각각 올랐다.

이들 3개 업종이 전체의 49.34%를 차지, 가평군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소매업은 101개소, 금융 및 보험업은 6개소, 광업 3개소, 제조업 7개소가 줄어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지역 산업의 변화추이, 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각 분야별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결과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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