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시민연대 해단식

“팬으로 돌아가 야구발전 기여”

 

수원시가 프로야구 10구단 연고지로 최종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시민연대’가 약 2년여간의 활동을 접고 다시 평범한 야구팬으로 돌아갔다.

시민연대는 20일 오후 2시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연대의 운영을 책임졌던 장유순 시민연대 총괄간사를 비롯한 24명의 간사진과 염태영 수원시장,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시민연대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그동안 시민연대의 활동 모습을 엮어 만든 동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간사진과 대의원 소개로 시작된 이날 해단식에서 장유순 총괄간사는 “그동안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프로야구단의 수원시 유치라는 목표가 달성돼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날 수 있게돼 기쁘다”면서 “프로야구 10구단의 수원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준 염태영 수원시장께 감사하고 시민연대 간사진은 물론 115만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열망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우리나라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좋은 결과가 있기 까지 여기모인 시민연대 간사분들과 수원시민의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모두에게 감사하며 수원시의 야구발전을 위해서도 더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