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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정부지원 만족 건강 열악’

여가부 실태조사 결과
63% “간병비 등 지원전반 만족”
우울증세 비율 일반노인의 4배
30% “일상생활수행 도움 필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정부지원에는 만족하나 건강상태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012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과 간병비 등 지원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높았다.

57.4%(31명)가 ‘만족’, ‘매우 만족’은 5.6%(3명)으로 나타나 63%(34명)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조사에서 명예회복과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소송제기 의지가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건강상태는 우울증 증세 등 정서적 건강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인지 기능 등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 여성 노인(2010년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참여자)과 비교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이상 우울증 경험자 비율은 40.7%로, 일반 여성노인 9.2%에 비해 4배 이상 높았다.

화장실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수행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약 30% 이상으로, 10% 내외인 일반 여성노인에 비해 3배 정도 높았고, 약 챙겨먹기, 금전 관리하기, 교통수단을 이용해 외출하기 등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0% 이상으로, 20% 내외인 일반 여성노인보다 훨씬 높게 파악됐다.

더불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건강검진 수진 실태를 보면 최근 2년 동안 무료 건강검진 수진자는 44.4%, 2차 건강검진 수진자는 33.3%로써 일반 여성노인의 2차 건강검진율 5.8%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01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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