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식 당일인 25일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주변 3강의 외교사절들과 차례로 단독 면담을 갖고 한반도 안보와 양자간 외교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회동했다.
아소 부총리는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건넨 뒤 “5년 전 참석 당시는 너무 추웠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인상깊었다”며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 일본을 방문했을 때 외무대신으로 한일 관계에 열린 마음으로 대해 주신게 기억에 남는다”면서 “외무대신, 총리대신으로 양국 관계를 위해 노력해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의를 표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같은 여성인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를 접견했다.
잉락 총리는 “같은 여성 지도자로서 잘 하기를 기대하겠다”고 축하를 건넸고, 박 대통령은 “첫 외국 손님이시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취임 경축 연회에 참석한 뒤 다시 청와대로 돌아와 중국의 차기 부총리로 유력한 류옌둥 공산당 정치국원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 위기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빅토르 이샤예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개발부 장관과도 만나 양국간 관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