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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 QPR에 승점 선물

사우샘프턴戰 후반32분 1-1 상황서 결승골 도움

‘산소탱크’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이 결승골 어시스트로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 값진 승점을 선물했다.

박지성은 3일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2-2013시즌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2분 결승골에 도움을 줬다.

그는 오른쪽 페널티지역 외곽을 돌파해 사우샘프턴의 일본인 수비수 요시다 마야를 태클로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온 제이 보스로이드는 골지역 중앙에서 박지성이 내준 크로스에 가볍게 발을 대 골망을 흔들었다.

QPR은 사우샘프턴을 2-1로 꺾었다. 박지성은 올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작년 9월 27일 레딩과의 리그컵 3라운드 홈경기, 같은 해 10월 7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도움을 올렸다.

약 5개월 만에 올린 어시스트이자 공격포인트다.

박지성에게는 기량이 줄었다는 의혹의 시선을 한 방에 걷어내는 통쾌한 플레이였다.

이날 박지성은 평소와 약간 다른 포지션에 배치됐다.

그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이날은 조금 더 공격형에 가까웠다.

박지성은 전진 배치됐으나 여전히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남겼다.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효과적인 태클, 악착같은 몸싸움으로 상대의 볼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QPR은 전반 14분 호일렛이 중원에서 날린 로빙 패스를 레미가 페널티지역에서 잡아 선제골을 뽑았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추가시간에 개스턴 라미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1-1로 무승부가 굳어지던 후반 32분에 단 한 차례 깊숙한 공격가담을 공격포인트로 연결해 결정력을 확인시켰다.

QPR은 이날 승리로 승점 20을 쌓아 프리미어리그 잔류의 마지노선(17위)에 있는 위건(승점 24)과의 승점 차를 4까지 줄였다.

한편 기성용(24·스완지시티)은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스완지시티는 루크 무어가 골을 터뜨려 뉴캐슬을 1-0으로 이겼다.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리그컵 대회 결승전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원래 자리인 중앙 미드필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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