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부활하는 서민 목돈마련 상품인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의 금리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3.2~4.5%로 확정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16개 은행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에 금리 등을 제시한 재형저축 약관 확정안을 제출했다.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은 상품이 출시되는 6일 창구와 홈페이지에 각각 금리를 고시할 방침이다.
전산망이 아직 구축되지 않아 약관 제출이 늦어진 산은은 재형저축을 이달 하순쯤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나머지 은행들과 사전 협의를 충분히 한 만큼 이번 주 초 약관 심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