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전 지회장은 지난 4일 오전 보훈단체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예비등록과 함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2006년 기초의원 선거에 낙마한 뒤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해왔다”며 “새마을지회를 이끌어 오면서 더 큰 봉사를 하라는 군민염원을 달성하기 위해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하철호 전 지회장은 1991년도 27세의 나이로 최연소 이장을 맡아 가평군이장연합회를 설립한 주역인물이다.
특히 지난 2009년 새마을 지회장으로 취임한 뒤 가평군 새마을지회 30년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을 추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1992년 가평JC회원으로 입회, 자기계발과 리더십 트레이닝을 통해 가평문화원 이사, 가평중학교 운영위원장, 가평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부회장, 경기도 사이클연맹 부회장, 가평군 외식업조합 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지도자와 봉사자로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하 전 지회장은 “현재 새누리당 가평·양평·여주 대외협력 위원장으로서 소통이 되는 정치, 민의 애환을 포용하는 정치, 지역발전을 위한 대외적 교두보 역할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예산확충과 민간자본유치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