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유기농 오디가 농림식품부 주관 ‘2012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색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1.2.3차 산업으로 연계해 지역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0개 내외를 신규 선정,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1개 시·도, 67개 시·군에서 2010년 및 2012년에 착수해 현재 추진중인 8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민간전문가 평가단 심사와 향토산업육성심의회 심의를 통해 인센티브 대상사업 15개와 패널티 대상사업 5개를 선정했다.
양평 유기농 오디는 활발한 뽕나무 재배지 조성과 오디관련 가공연구·개발을 통해 원물보다 50배 이상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또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신제품 출시, 가공공장 신축, 시설 현대화 추진, 지리적표시제 추진, 베리 체험문화 확산, 국제유기인증 획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