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옹진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초청으로 방미, 지난 7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LA 하워드잔슨 호텔에서 ‘한국정전 60주년과 천안함 피격3주기’를 주제로 통일안보관련 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북방한계선과 인접된 접경지역으로 천안함 피격, 연평도 기습 포격 등 북한의 끊이지 않는 도발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는 군의 지리적 안보 상황을 교민사회에 알리는 한편, “원활한 정보공유와 교류를 통해 평화통일 의지를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안보강연회에는 한광성 민주평화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장 및 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