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월말까지 농기계수리 특별근무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농협농기계서비스센터는 농업인이 농기계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휴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하며, 농업인이 보유 중인 농용트랙터 및 이앙기 등 52만2천대의 농기계를 사전에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서비스센터가 없는 오지지역은 인근 농협과 합동으로 특별 순회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은 이와 별도로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침수농기계 긴급수리를 위해 지역별로 긴급수리반을 편성, 운영한다.
농협 정안준 자재부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