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만난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의 고민은 ‘필승조 완성’에 있다. 이 감독은 12일 광주구장에서 KIA와의 대결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를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그는 왼팔 정우람이 지난 시즌 후 입대하면서 공백이 생긴 마무리 자리에 애초 왼팔 셋업맨 박희수를 기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마무리훈련과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박희수를 7∼8회 등판하는 셋업맨으로 중용하고 소방수는 다른 선수로 충원하기로 방침을 수정했다.
이 감독은 “마무리 후보는 송은범, 윤길현, 전유수, 채병용, 이재영 5명”이라며 “이들 중 한 명이 올해 뒷문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는 미국에서 온 두 명의 왼손 투수 크리스 세든, 조조 레이예스와 윤희상을 선발 투수로 결정했다.
오른손 투수 트리오 여건욱, 문승원, 채병용이 나머지 선발 두 자리를 메울 후보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