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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노란 봄꽃 보러오세요

양평 산수유축제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열려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제10회 양평산수유 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양평군의 작은 마을 개군면 내리·주읍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산수유 군락지인 이 일대에는 수령 20년에서 200여년이상 된 산수유나무 7천여 그루가 심어져 있어 꽃이 피면 마치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장관을 이룬다.

올해로 벌써 10번째를 맞은 산수유 축제는 매년 행사기간에는 6만여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내리 행사장에서는 체험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장작패기, 전통악기 두드리기, 장작 불고구마, 감자 구워먹기, 보물찾기, 민물고기 전시,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양평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하고자 ▲백일장 및 사생대회(관내외 초·중학생) ▲가족노래자랑 ▲나도가수다 ▲양평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화려한 공연 등 각족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품질보증 1등급을 받은 ‘물맑은 양평한우’도 판매한다.

행사 관계자는 “봄 꽃 중 개화가 가장 빠른 산수유꽃은 보름이상 만개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꽃과 한우를 즐길 수 있으니 언제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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