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찾아가는 평생학습인 학산콜강좌가 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학산콜강좌는 주민 5명 이상 강좌 신청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주는 남구만의 맞춤교육서비스다.
기존의 교육기관에서 제한된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수강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에 의해 설계된 학습프로그램을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제1차 학산콜강좌는 학습 참여 동기, 기대효과 및 발전가능성, 지역사회의 환원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총 39개의 신청강좌 중 36개가 선정됐다.
3월부터 11월까지 웃음치료, 배드민턴, 미술심리상담사1급, 주부연극교실, 노인 건강체조 교실, 동양화, 닥종이공예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구는 1차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서 2차 학산콜강좌를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로 수강료는 전액 지원돼 수강생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