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약이 투자를 이긴다
재테크는 크게 절약, 저축, 투자로 구분된다. 남들의 화려한 재테크 성공담을 들으면 내 손안의 월급은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최고의 수익률을 내려면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
2. 빚 관리 먼저 하라
빚을 진 가구라면 저축보다 빚을 먼저 갚는 게 현명하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적어도 1~2%p 높기 때문이다. 대출금리 갈아타기를 고려해 보자.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3~4년 전에 대출을 받았다면 현재 꽤 높은 금리를 적용 받을 확률이 높다.
3. 신용카드의 악순환을 끊어라
요즘 대부분은 일단 지출한 뒤 일을 해서 돈을 갚는다. 모두 신용카드로 인해 비롯된 일이다. 이러한 사이클이 반복되다 보면 소비에 무감각해지고, 결국 돈의 속박으로부터 점점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선순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 지름신은 체크카드로 막아라
기본적으로 체크카드는 현금 거래이므로 본인의 경제 수준에 맞는 규모 있는 소비 활동을 할 수 있다.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20%)에 비해 높다.
5. 내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파악하라
한 개인의 현금흐름을 진지하게 파헤쳐보면 그 가계의 모든 문제점과 가능성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수입과 지출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 즉 현금흐름 관리는 재정상태를 빠르게 개선시킬 수 있는 ‘황금열쇠’다.
6. 통장을 나눠서 새는 돈을 막아라
매일매일 가계부를 작성하고 관리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몇 개의 통장을 활용해 현금흐름을 자동화하고 무의식중에도 효율적인 지출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평소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도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다.
7. 절세 상품을 활용하라
저금리 시대다. 시중은행에 가면 4%대 금리조차 사라진 지 오래다. 이런 때일수록 절세상품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기 마련이다. 소득공제 혜택과 비과세 혜택을 잘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자.
8. 수수료 우습게 생각하다 털린다
ATM기기 수수료의 경우 1회 이용에 1천원 가량이 족히 나간다. 일주일에 한 번씩만 이용한다고 해도 1년이면 5만원 가까운 돈이 된다. 펀드의 경우 상품 유형에 따라 수익률보다 수수료가 더 높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인덱스펀드는 연 1.5%, 액티브펀드는 연2.5% 정도의 수수료를 낸다.
9. 과다한 보험료 지출을 줄여라
보험이 있다면 메디푸어 신세를 모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험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험은 재테크의 최대 복병이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보험은 꼭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보험으로 해결하려고 과도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10. 멘붕은 그만, 행복한 재테크를 하자
행복이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다. ‘부자’되는 방법과 더불어 ‘행복’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자. <자료제공=모네타(http://www.moneta.co.kr) 상담방법모네타 → 재테크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