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13일 구청에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재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는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연장을 신청한 17개 업체와 일자리창출사업 신규 및 재 지원을 신청한 21개 업체에 대해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가능성, 사회적기업 인증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심사결과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재 지정 신청 17개 업체가 모두 구 위원회 심사에 통과 했으며, 일자리창출사업은 21개 업체가 총 188명을 신청해 이중 149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구 위원회에서 가결된 안건은 4월초 개최예정인 시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년간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연장되며,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 외에 공공기관 우선구매지원, 경영컨설팅 등 경영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시 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구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5개 업체,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26개 업체,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 1개 업체 등 총 32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등 총 490여명을 고용,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그들이 가진 고유한 재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