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생활체육 진흥의 해’를 맞아 관련 기관(단체)과의 MOU 체결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 14일 바로병원, ㈔한기범희망나눔재단 등과 연이어 협약식을 가졌다.
구는 이날 체결된 MOU를 통해 ▲건강증진 공동연구개발과 각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필요한 지식 및 정보공유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편의에 관한 사항 ▲건강체력증진센터 프로그램 개발, 의료진단 등 지역주민편의제공 ▲생활체육 건강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건강관련 행사시 실질적인 상호 교류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바로병원은 이번 협약에서 ‘날개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척추와 관절 환자 중 구 차상위계층 환자에 대한 지원사업 및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디스크, 관절염 예방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소외계층을 보듬는 사회적 역할에 나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한기범희망나눔재단에서는 2012년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토요프로그램(농구교실)에 대해 강사지원 및 전국 단위 행사시 구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구민의 건강증진이라는 공동프로젝트 추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