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석 경기도의원이 다음달 24일 실시되는 가평군수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19일 오전 가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성장동력인 스마트산업 유치로 똑똑하고 멋진 ‘스마트 가평’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도의원직을 중도 사퇴해 송구스럽지만 도시가스공급을 위한 지원정책안을 마련하는 마지막 성과를 거둬 보람있었다”면서 “도의원 시절 형성해 온 대·내외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규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지역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시행 ▲현리~두밀리 미개통도로 공사 추진 등의 공약사항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도의원직 사퇴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청평면 청평리에 선거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