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를 대상으로 국가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및 각종 지원사업를 안내하기 위해 지난 20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병원·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와 의료급여 제도를 안내하고, 구 보건소와 연계해 국가 암검진 안내 및 구강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더불어 의료기관 이용 중복 또는 남용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마다 급증하는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해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도 기여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책정되는 신규 수급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은 물론 신규 수급자 중 의료이용이 많은 대상자에 대해선 의료급여관리사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한다”며 “의료이용에 대한 개별상담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건강관리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