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려다 실종된 경찰관 수색현장인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를 방문,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종생 경기지역본부장은 “실종된 경찰관이말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표상”이라며 “농업인을 위해 봉사하는 공사 직원들도 귀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종된 정옥성 경위는 지난 1일 오후 11시쯤 강화 외포리 선착장 주변에서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구조하려다 함께 실종됐으며, 현재까지 대규모 수색작업에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