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범죄예방과 위급상황 발생시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착수보고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최근 CCTV가 범인검거 및 사건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함에 따라 현재 방범, 어린이 안전, 교통, 문화재관리 등 용도별로 분산설치 운영중인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각종 재난·재해,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도시 통합관제 기능을 하게 된다.
또 방범용,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단속, 재난감시, 산불감시 등에 활용되는 277대와 관내 22개 초등학교 44대 총 321대의 CCTV를 경찰관과 함께 24시간 통합관제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가까운 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수있는 ‘SAFE 양평’을 구현하게 된다.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청 본관 6층내 연면적 330㎡ 총사업비 10억원의 사업비로 구축된다.
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로 영상정보의 공동 활용으로 무분별한 CCTV증설로 인한 중복투자 방지와 장비의 통합관리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