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농협(조합장 홍사덕) 사강지점이 지난 22일 오전 준공식을 갖고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 편의제공에 들어갔다.
송산면 사강로 188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사강지점은 지난 2012년 7월 착공해 대지면적 789㎡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엔 하나로마트와 365자동코너, 2층엔 금융점포, 3층에는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그동안 사강지점은 남의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 사무실의 협소함으로 객장을 찾던 고객들의 불편이 적지않게 많았다.
하나로 마트 역시 장소가 협소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뒤따랐다.
이 때문에 지점 및 하나로마트 신축이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다.
현대화된 사강지점 신축으로 금융점포에서는 지역민과 조합원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하나로 마트에서는 경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사덕 조합장은 “사강지점은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를 갖춘 복합건물로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금융, 경제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좀더 다가서는 송산농협이 되도록 전 직원들과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준공식에는 김종철 농협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해 박기영,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원, 여인길 송산면장, 지역단체장 , 좋랍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