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4일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보궐선거 단일후보에 송기욱씨가 결정됐다.
송기욱 경기도의원 후보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자리한 하철호 후보는 “주민간 이질감을 형성시키고 동문간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 과감하게 결단을 내렸다”며 “송기욱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송기욱 후보는 “당초 세 후보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아쉬운 감은 있지만 하철호 후보의 용단에 찬사를 보내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로지 가평주민을 존경하는 순수한 마음이 가평의 미래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송기욱 후보는 가평읍 승안리 출신으로 한림성심대 행정학과에 재학중이며 가평로타리클럽 29대 회장, 가평군 범군민대책위원장,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 가평주민대표 등을 맡아 환경규제 철폐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는 가평읍 상가번영회장을 맡아 지역경제성장 동력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