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찰리와 남궁성륜(이상 시흥 군서중)이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복싱 남자중등부 38㎏급과 46㎏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찰리는 28일 김포실내체육관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중부 38㎏급 결승에서 유승근(성남 금광중)에 8-4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46㎏급 결승에서는 김찰리의 팀 동료 남궁성륜이 원종희(용인 포곡중)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15-10으로 승리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중부 42㎏급에서는 이지수(광주중)가 1위에 입상했으며 48㎏급 김도현(경기체중), 50㎏급 정요한과 52㎏급 김민혁(이상 금광중), 54㎏급 채동훈(양주 회천중), 57㎏급 정명진(용인 영문중), 60㎏급 곽다훈(광주중), 63㎏급 하성규(김포 금파중), 66㎏급 강인규(회천중), 70㎏급 장현동과 75㎏급 한진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