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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간부 줄사표… 대폭 물갈이 예고

15기 대거 퇴진에 16기 고검장 합류될 듯… 검사장 승진폭도 커져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고위간부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고된다.

채 내정자(사법연수원 14기)보다 한 기수 아래인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15기)이 1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최 지검장과 동기인 김홍일 부산고검장과 이창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송해은 사법연수원 부원장도 사의를 밝혔다.

채 내정자와 동기인 김진태 대검 차장과 노환균 법무연수원장은 이미 사직하거나 사의를 표시했다.

최 지검장을 비롯해 15기 4명이 동반 퇴진하기로 함에 따라 검찰 고위간부 인사 폭이 예상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사장급 고위간부 인사는 오는 9~10일쯤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검찰 내 고검장급은 전국 5개 고검장(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과 법무연수원장, 대검 차장, 법무부 차관, 서울중앙지검장 등 모두 9자리로 소병철 대구고검장을 제외한 여덟 자리가 비게 됐다.

15기 중 승진 대상자는 주철현 대검 강력부장과 한명관 서울동부지검장 2명이고, 기존 고검장급 중엔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법무연수원 발령)이 남아 있다.

따라서 일단 16기가 대거 승진해 고검장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5기 중 추가 퇴진자가 나온다면 16기 일부를 고검장으로 올리고, 17기 중에도 한두 명이 승진할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 승진 규모다.

14기에 이어 15기 퇴진자도 4명이나 나오면서 검사장 승진 폭도 덩달아 커지게 됐다.

당초 대규모 용퇴가 없을 경우 5명 안팎, 용퇴자가 많을 경우 최대 9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검사장 승진 후보군인 연수원 19기는 근무 평정 외에도 출신지역·학교, 성별 등에 대한 안배가 고려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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