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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주민들, 주거환경 개선사업 ‘만족’

서해5도 지역 제외 인근도서 대상 전액 군비 지원

인천시 옹진군은 인근도서를 대상으로 전액 군비를 투입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도서주민 삶의 근간이 되는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해 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지역의 76가구를 대상으로 9억원의 군비를 투입,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도서지역 특성상 군의 주택은 도시에 비해 재산으로서의 가치보다는 주거를 위한 공간의 의미가 커 군은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고 있는 서해5도 지역을 제외한 인근도서를 대상으로 전액 군비를 들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노후한 주택의 건축 인·허가를 수반하지 않는 리모델링을 할 경우 총 공사비의 80%를 군에서 보조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최대 2천500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달 91가구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21가구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으며 16가구는 공사 진행 중에 있고 나머지 잔여가구도 상반기안에 공사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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