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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신답천 정비 1차분 완공·2차분 기공

생태환경 보호·집중호우 침수피해 예방 기대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해 5월부터 영흥면 내리 1780-1번지 일원의 신답천 정비 공사에 들어가 1차분을 완공하고 16일 준공식 및 2차분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흙공 던지기와 미꾸라지, 참붕어를 방류하는 시간을 갖고 인간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물 공급과 자연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신답천 정비 구간 약 800m에 15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과거 미정비 된 소하천 제방 하상 및 배수시설물 정비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옹진군은 홍수나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소하천의 치수, 이수기능과 하천의 환경적 기능을 조화롭게 해 유기적 상호 보완작용을 할 수 있도록 소하천을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영흥면 도장천에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신답천 2차분 공사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소하천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연계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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