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의원은 검찰 개혁 등을 위한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의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국회 사개특위 1차 회의에서 같은 당 유기준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된데 이어, 여당 간사를 맡게 됐으며 야당 간사로는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선임됐다.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8대 국회에서 사법제도개혁을 추진하면서 법조일원화, 전관예우 제한 등의 개혁 성과를 이뤄내긴 했으나, 여전히 권력형 비리나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신뢰는 매우 낮은게 사실”이라며 “사법제도개혁특위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반부패 제도 개혁을 비롯한 사법제도 개혁방안을 착실히 마련해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과 독립성을 높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