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아시아권 소비시장의 잠재력이 기대되는 베트남 탱화성과 우호협력체약을 체결, 활발한 통상교류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재명 시장 등 통상업무추진단 19명은 지난 13일 7박8일 일정으로 베트남 탱화성을 방문, 양국 도시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다각적인 수출상담회, 개별 기업간 통상교류협정, 대학방문 학술교류 협정체결,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연 ODA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1만달러 정도의 단기적 성과를 일군 것은 물론 향후 3년간 2천만불의 수출 성과도 예상된다.
한편, 탱화성은 베트남 정부의 5개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 중 응이썬 및 빔썬 단지 등 3가지 프로젝트를 실행할 지역으로 선정돼 현재 부지조성에 나서는 등 차세대 통상산업 기지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