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4일 도화 2·3동 관내에서 21개동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 3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남구는 올해 1월부터 최일선 대민행정을 수행중인 동장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소통과 주민 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화 2·3동 관내에서 운영중인 북카페 공감, 바른 먹거리 직거래 장터 등 마을 기업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도화구역 행정타운 및 JST 건립공사 현장과 도시개발 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개발사업 진행상황을 보고 받는 등 제물포 북부역과 남구 지역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관심의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날 통두레 모임과 함께 ‘마을 만들기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유진수 마을만들기 전문가의 특강이 이뤄져 창조적 마을만들기와 지역공동체 복원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