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업황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6)대비 1.6p 오른 92.2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실물경제의 부진속에서도 정부의 추경예산을 통한 경기부양 의지와 IT제품 수출호조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중앙회는 분석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89.3→90.2)은 전월대비 0.9p, 중화학공업(91.7→94.1)은 2.4p 각각 상승했다.
소기업(88.9→90.5)과 중기업(95.0→96.6)은 전월 대비 각각 1.6p 올랐다. 일반제조업(88.9→91.5)은 2.6p 상승했고, 혁신형제조업(95.6→94.5)은 1.1p 하락했다.
한편, 4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2.0%)으로 12개월 연속으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