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친노(친노무현)그룹’의 핵심 인사인 문성근 전 대표권한대행이 지난 3일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지난 4월 영화배우 명계남이 이어 당내 친노 핵심인사로는 두번째다.
문 전 대행의 한 측근은 “문 전 대행이 시민참여를 내세워온 민주당이 최근 당헌·당규 개정과정에 완전국민경선제 폐지 논의를 공론화하고 5·4 전당대회 경선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권한이 강화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 측근은 또 “문 전 대행은 당 안팎에서 당내의 모든 문제를 친노와 비주류간 갈등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도 무척 실망해왔다”고 말했다.
문 전 대행의 탈당 결심은 최근 당에서 외부인사까지 참여시켜 대선평가보고서를 내면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친노 핵심 인사들에게 돌린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고 문익환 목사의 셋째 아들인 문 전 대행은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2002년말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
지난해 19대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대선 때에는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 산하 시민캠프 공동대표를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