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미추홀대로 등 8개 주요 가로변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도시녹지관리원 등이 참여해 사철나무 등 6종 1만71주를 식재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구간은 고사목 및 수목 미식재로 녹지가 단절된 지역으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수목 식재 및 유지관리 기능 습득으로 향후 동일분야에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참여해 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요 가로변 녹화를 통한 걷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