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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친 몸 休! 일탈 꿈꾸다

‘리듬 엔… ’ 17일부터
로버트 클래스퍼도 무대

일상에 지친 몸을 자연과 벗삼아 잠시 일탈을 꿈꿀 수 있는 ‘리듬 엔 바비큐 페스티벌(Jarasum Rhythm & BBQ Festival)’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자라섬에서 열린다.

‘자라섬 R&B 페스티벌’은 바비큐와 봄과 캠핑을 융합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키워드는 재즈·리듬·댄스·자라섬·자연·봄·캠핑·바베큐로, 늘어나는 레저 인구와 음악 축제에 대한 욕구,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결합시킴으로써 피크닉형 대중음악 페스티벌을 이끌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윙, 접시음악, 플라멩고, 디스코, 바투가다 등 신나는 장르의 음악들로 이뤄져있다.

특히, 올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앨범상을 수상하며 미국 본토 R&B와 재즈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로버트 클래스퍼 익스페리먼트’가 무대에 선다.

색소폰주자인 골슨은 아트 블레이키 재즈메신저스, 디지길레스피 등과 함께 활동하며 비밥, 하드밥의 융성기를 다진 인물로 재즈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공연과 바비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리듬에 맞춰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는 댄스워크숍,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는 이동형밴드, 아마추어 오프밴드 공연 등이 음악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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