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양주 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양주권역의 도시 종합계획인 ‘2020 양주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은 지난 2008년 11월 수립된 2020 양주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 시기와 상위계획 변경사항을 반영하여, 시 최상위 계획으로의 발전방향 제시와 양주시 현안사항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경기도 종합계획’에서 제시된 공간구조 및 추진전략의 양주시 역할 확대와 8광역거점(수원,안산,부천,고양,양주,남양주,성남,평택) 설정, 경기북부지역 신성장밸리조성의 신활력지역 거점으로서의 역할 부여에 따른 계획 설정이다.
또한 양주시 위상 확대에 걸맞는 도시기본계획의 미래와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ㆍ발전시키고자 양주권역 종합계획이 수립된다.
세부 변경사항으로는 도시공간구조의 변경과 광역교통망 개선 및 시 내부 도로와 철도 등 교통기능 개선을 위한 순환축 설정 등이며, 양주시의 역점사업 추진사항과 각종 계획지표의 변경, 생활권 변경 등을 반영해 경기북부 광역거점도시 위상과 부합한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계획안을 올해 7월까지 경기도에 승인신청 한 후 올 10월까지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