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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 치사율 일본뇌염보다 낮아

10% 미만… 공포는 ‘오버’

 

국내에서도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 사망한 사례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봄철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10% 미만 정도로, 널리 알려진 곤충매개 감염병에 비해 특별히 높은 수준이 아닌만큼 ‘공포’까지 느낄 이유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1일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중국측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2011~2012년 사이 2천47명의 SFTS 감염 환자가 확인됐고, 이 가운데 129명이 목숨을 잃었다.

SFTS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10%미만이라면, 보통 20~30% 정도로 알려진 일본뇌염 바이러스 등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니고, 바이러스 매개체인 야생 진드기가 모두 SFTS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진드기에 물려 사망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예방 수칙을 종합하면, 야외에서 활동할 때 긴 팔·바지 옷을 입고 양말 등을 신어 피부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풀밭 위에 옷을 벗은 채 눕거나 용변을 보지 않는게 좋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통해 진드기를 없애고, 야외에서 입었던 옷과 양말 등은 꼭 세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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