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가로등 및 보안등의 유지보수사업에 대해 현장중심경영을 펼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시작된 가로등 및 보안등에 대한 유지보수업무의 사업초기에는 시설물 위치 파악 및 고장 유형에 따른 처리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2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현재 주민의 불편사항 최소화에 앞장서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읍·면 단위의 고장처리를 통해 작업차량의 이동거리 및 고장신고처리기간의 단축에 나서 저비용 고효율의 처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업무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작업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주간점검반을 운영, 주민의 고장 신고가 들어오기 전, 월 평균 100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주민의 고장신고가 어려운 가로등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주 2회 4시간씩 야간점검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