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3.9℃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3.4℃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5.3℃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5.8℃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檢, 노태우 前 대통령 추징금 200억 환수 추진

비자금 유입 회사 주식 매각

국가가 노태우(81) 전 대통령으로부터 추징금을 더 거둬들일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노 전 대통령의 동생에게서 추징금을 대신 환수하기 위해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의 동생 재우(78)씨가 제3자 명의로 가지고 있던 회사 주식을 매각하도록 해달라며 법원에 매각명령 신청을 냈다.

동생 재우씨는 냉동창고업체인 오로라씨에스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에 조성한 비자금이 유입돼 만들어진 회사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1988년과 1991년 두 차례에 걸쳐 동생에게 비자금 120억원을 전달했고, 재우 씨는 이 돈을 투자해 회사를 설립했다.

법원은 검찰의 신청을 대부분 받아들여 동생 측이 오로라씨에스 비상장 보통주 33만9천200주(액면가 5천원)를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장외 거래가격으로 환산한 추징금 총액은 2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