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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 사전차단에 힘 싣다

광명, 품질검사단 구성 운영
올해 하반기부터 활동 돌입

광명시는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시가 건립하는 공공건축물의 설계·시공 등 각 공사의 추진단계별로 전문가의 검증을 거치는 품질검사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품질검사단은 건축설계, 시공, 디자인분야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광명시 건설관련 위원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각 건축물별 위원을 선정,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품질검사단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각 분야별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제시해 사용자 중심의 계획안 수립을 돕고 공사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부실시공 방지, 품질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품질검사 대상은 현재 시가 시행중이거나 향후 시가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중 모든 신축건축물, 공사비 10억원 이상의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설계단계는 기본설계안 확정 시 및 설계용역 준공 1개월 전에, 시공단계는 공정률 50%, 70% 도달 시 준공 전에 시행해 사업당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품질검사단 운영으로 향후 시에서 건축되는 모든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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