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원스톱 인·허가 시스템 도입으로 감동행정 구현에 나섰다.
군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기존의 복잡한 인·허가 처리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토지·건축 인허가 스마트 처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처리시스템을 통한 제도개선은 ▲토지건축 민원 처리사항 주례보고회 개최 ▲민원서류 불가·반려시 사전검토제 실시 ▲농지·산림·개발·건축민원 담당자 합동출장제 실시 등이다.
또한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원 주1회 조기출근 업무개시 및 친절교육 실시 ▲민원안내 친절도우미제 실시 ▲민원서류 불가·반려에 대한 사전 설명제 실시 등에 나서 친절하고 편안한 대민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빠르고 예측가능한 행정을 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도 및 주민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스템이 보다 빨리 정착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허가 담당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 등을 위해 인·허가 부서 장기근무자에 대한 인사상 특전, 각종 표창 우선상신, 담당인력 증원 요청 등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