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13일 민원업무 담당자 및 행정 보조요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업무 담당자에 대한 힐링을 통해 친절을 배가시킨다는 주제로 휴먼브랜드 연구소 ‘The 人’의 박성심·권민호 강사가 공동으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셀프 감정 코칭 기법 전수, 친절 에너지 충전,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친절배가 실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우섭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민원인의 권리의식이 높아지면서 민원의 내용도 점점 복잡화·다양화·전문화 돼가고 있는 가운데 이해관계가 서로 상충된 민원, 고질민원, 과격 민원 등 각종 불만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어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친절은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의 기본 예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