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18일 수원 매탄고등학교에서 U-15, U-18 유스팀 선수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포츠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가 함유된 음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 보조제 및 간식 섭취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대된 조성숙 태릉선수촌 영양총괄은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은 올바른 음식 섭취를 통해 필수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가장 중요하지만 평소에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균형있는 영양 섭취의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은 올해 U-12, U-15, U-18로 이어지는 육성 피라미드를 완성한 데 이어 프로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유소년 선수들의 효과적인 성장 및 기량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