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물놀이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20일부터 오는 25일 중 3일 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구조대장 등 전직원이 수난 사고대비 수난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잠수장비를 이용한 수중환경 적응, 잠수기법 및 잠수숙달훈련, 구조기법훈련, CPR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의 사고수습 능력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수난 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훈련에 임하는 인천남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지속적인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연마해 시민의 생명지킴이로 거듭나고 위기에 처한 요구조자와 늘 가까이 할 것”이라며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장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에 물놀이 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