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는 20일 230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 금액은 시가 지난달 4일간 개최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산제품 전시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다.
각 동 특수시책과 일자리창출 사업이 온정의 손길까지 뻗치게 된 것이다.
이번 기탁한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하반기 일자리사업에서도 이와 같은 나눔 문화 확산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