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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7승 무산 ‘불운의 6월’

SF전 6.2이닝 1실점 호투에도 타선 도움 못받아… LA다저스 ‘3연승’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12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또다시 7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안타 8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고 1실점 했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7회 2사 2루에서 로날드 벨리사리오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완봉 역투로 시즌 6승째를 장식한 이후 네 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올해 15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시즌 12번째이자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로 6이닝 이상 던져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 6회까지 솔로 홈런을 포함한 야시엘 푸이그의 2안타가 팀 안타의 전부였을 정도로 다저스 타선은 침묵했다.

6승3패를 기록중인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96에서 2.85로 낮아졌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가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 두 차례나 만루 상황에 처했지만 빼어난 위기 관리능력을 보여주며 막강 센프란시스코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다.

다저스는 8회 1,3루 찬스 때 푸이그가 좌전 안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았고 계속된 1사 2,3루에서 핸리 라미레스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가, 3-1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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