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26일 관내 7개 중소기업과 지역 내 고용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취업지원, 지역주민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은성일렉콤, ㈜동양목재, ㈜동양철강폼텍, ㈜동명파워코드, ㈜한서정공, ㈜도운테크, ㈜미르정공 등이다.
이날 체결된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한시적이 아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취약계층 근로자를 중소기업체 취업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과 시니어 구직자를 채용한 중소기업에는 고용보험 가입일 다음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채용자 1인당 월 60만원 한도 내에서 월 임금의 50%까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실업난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이번 사업이 기업체의 구인난과 취약계층의 실업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많은 기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안정적인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이 많은 취업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