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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576명 구조구급 전년동기대비 증가

남부소방서 상반기 집계

인천남부소방서가 올 상반기 총 6천576명에 대한 구조구급활동을 펼쳤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는 현장출동 1천527건에 414명을 구조했으며 구급대는 9천407건의 현장출동에 6천162명의 환자를 병원에 이송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구급출동은 416건(4.6%) 증가했으며 구조출동은 492건(47.5%)으로 생활안전구조 출동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구조활동은 시건개방이 212건(25.5%)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물구조 175건, 화재 88건, 승강기 56건 순으로 발생했고 구급활동은 질병환자가 4천25명(65.3%)으로 가장 많았으며 추락·낙상 965명, 교통사고 589명, 둔상 346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구조구급건수가 증가한 이유를 살펴보면 인구의 고령화와 여가활동의 증가 등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사회구조와 시민의 안전욕구 증대에 의한 것으로 특히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실시 등 시민들의 의식전환이 여전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안전대책 수립 및 긴급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를 통해 대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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