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직원 모두가 서로 격려해주고 선두에서 힘들어할 때 뒤에서 응원해주기 바라며, 경기도 최고의 전통을 만들어온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18대 안산소방서장에 부임한 유춘희(56·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
유 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활동으로 인명피해 절대 방지, 친절하고 깨끗한 소방이미지 정착, 명랑하고 훈훈한 직장 분위기 조성”이라는 3가지 지휘방침을 밝혔다.
신임 유 서장은 화성 출신으로 지난 1987년 소방간부 5기로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의정부 방호과장, 경기소방재난본부 방호담당, 부천소방서 방호과장, 제2소방재난본부 방호구조과장, 시흥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지휘와 통솔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