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공직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토착비리, 관행적 비위에 대한 집중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반은 2개반 5명으로 구성하고 오는 8월말까지 군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 시설관리공단 등 군 산하기관에 대한 확인점검과 비노출 감찰을 함께 한다.
중점 대상은 ▲금품, 향응수수, 공금횡령 등 고질적 토착 비리 ▲건설, 건축, 회계 등 생활 밀착형 민원 비리 ▲근무시간 중 음주, 골프 등 복무규정 위반 ▲보안업무 및 당직 등 근무기강 확립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처벌 및 실적위주 감찰에서 탈피, 예방적 감찰을 펼쳐 비리 개연성이 높은 취약분야에 대한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