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4일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전국 월드컵경기장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월드컵경기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10개 월드컵경기장에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각 월드컵경기장의 운영 노하우 및 성공·실패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사업교류 및 수익모델 발굴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수원월드컵재단은 2014년도 브라질 월드컵 한국 경기를 전국 월드컵경기장 공동 응원전 추진 및 전국 월드컵경기장 대표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석 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월드컵경기장 발전협의회는 전국 월드컵경기장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축구붐 재조성 및 각 구장의 선진 마케팅 공동 추진 등 활발한 교류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시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석 사무총장은 이에 앞선 지난 6월 3일 손병일 서울월드컵경기장장과 전국 월드컵경기장 연석회의 개최 및 주경기장 시민 대관 사업제안 등을 협의한 바 있다.




































































































































































































